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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방문

by 덕질할매 202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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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안압지) 방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2026년이 되기 전 좋은 기운을 받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경주에 다녀왔어요~

경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고 해요. 경주는 발길 닿는 곳마다 문화재지만, 특히 밤에 마주하는 풍경은 정말 신비롭고 낭만적이더라고요. 그럼 저와 함께 경주의 밤으로 떠나보실까요?

그 중심에 있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는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야경의 꽃입니다.


🌙 경주 야경 투어 : 시대를 넘나드는 빛의 향연 (첨성대 & 안압지)

1. 하늘을 담은 우아한 곡선, '첨성대'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입니다. 낮에 봐도 웅장하지만, 조명을 받은 밤의 첨성대는 그 아우라가 사뭇 달랐어요. 방문당일에 바람이 너무 불어서 정말 추웠거든요. 이 추위에도 외국인관광객분들도 많고 첨성대에서 하는 미디어아트를 보러온 관광객분들이 생각보가 많았어요.

경주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방문

  • 저녁 시간 미디어아트 시간 확인 후 관람(7분정도 미디어아트 상영) 
  • 천 년 전 신라 사람들도 이 자리에서 같은 별을 바라봤을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해졌습니다. 단순한 구조물 이상의 경건함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도 너무 신기해서 좋아하고 저희 어머니는 미디어아트에서 나오는 사람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게 실제인줄 알고 계셨어요.. 실제인줄 알고 "아고..저 사람 춥겠다. 바람에 흔들려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하고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2. 황홀한 반영의 미학, '동궁과 월지 (구 안압지)'

첨성대에서 기분 좋게 산책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동궁과 월지에 도착합니다. 예전엔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했던 이곳은 신라 왕궁의 별궁 터라고 해요.

  • 연못 위로 비치는 전각의 모습이 마치 거울을 투영한 듯 선명합니다. 바람이 적은 날엔 물결이 일지 않아 정말 환상적인 대칭을 보여줘요.
  • 연못을 따라 잘 정돈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조명과 나무, 그리고 고즈넉한 한옥 건물이 어우러져 막 찍어도 '인생샷'이 탄생해요.

💡 방문 꿀팁!

  • 입장 시간: 동궁과 월지는 관람 종료 시간(21:30 입장 마감),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세요!
  • 이동 경로: 첨성대에서 동궁과 월지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정도라 천천히 걷기 딱 좋습니다.

경주의 야경은 단순히 화려하기만 한 게 아니라,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차분한 아름다움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조용히 대화를 나누며 걷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요?

경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해가 진 뒤의 이 두 곳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