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방인 #카뮈 #감정둔화 #심리학 #감정절연 #몸뚱이 #무감정 #현대인심리 #감정지능 #알베르토캐인 #부조리철학 #심리분석 #문학과심리 #감정건강 #현대철학1 카뮈의 이방인과 감정 둔화 — 실존주의와 심리적 해리 들어가며 —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날육아휴직이 끝나고 복직한 첫 주였다.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사무실에 앉았다. 동료들이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나도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기쁜 것 같은데 기쁘지 않았다. 걱정되는 것 같은데 걱정이 실감 나지 않았다. 무언가 두꺼운 유리 뒤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퇴근하고 아이를 데려왔다. 아이가 달려와 안겼다. 나는 꼭 안아줬다. 그런데 그 순간에도 내가 지금 기쁜 건지, 안도하는 건지, 미안한 건지 잘 모르겠었다. 그냥 몸이 움직이고 있었다.그날 밤 문득 생각했다. 나, 괜찮은 걸까.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첫 문장이 떠올랐다."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면 어제였는지도 모른다."뫼르소는 누구인가뫼르소는 알제리에 사는 평범한 사무직 직원이다.. 2026.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